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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미래 전환사업 확보에 총력

경상남도가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에 대응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 산업 전환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위기와 기회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동화 흐름으로 인해 내연기관 핵심 부품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나선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내연기관 중심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과 로봇 등 신산업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미래차와 AI 분야 3건, 로봇산업 진출 지원 분야 3건 등 총 6건의 국비 지원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경남 지역에는 2,184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있으며, 4만 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엔진과 동력계통 업종이 전체의 37.7%를 차지하는 등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를 띠고 있어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실태조사 결과, 미래차로 전환을 마친 기업은 27.2%에 그쳐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는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기업에 새로운 사업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미래차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동차부품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로봇 등 신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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