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대성동고분군 옆 야외광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9월 19일과 10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구성은 1회 재즈 그룹 ‘강혜인 퀸텟’, 2회 클래식그룹 ‘감스트링’, 3회 탱고앙상블 ‘친친탱고’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가야의 역사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가야 유물 소품 만들기’ 체험과 팀별 미션 프로그램인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은 행사일 기준 3주 전부터 인제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운영기관인 인제대학교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심 속 열린 공간인 대성동고분군에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세계유산 가치를 함께 전달하길 바란다”며 “대성동고분군이 일상적으로 누구나 찾는 역사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