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이군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대규모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도내 자율방재단원 7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현재 거제시자율방재단 400여 명과 통영시자율방재단 160여 명이 지난 17일부터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22일에는 김해시자율방재단 30명을 비롯해 합천군 21명, 남해군 15명 등 66명이 현장을 찾는다. 이후 23일에는 진주시 40명, 26일에는 창원시 30명이 추가로 투입되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호우로 거제와 통영 등 일부 지역은 단시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도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경상남도자율방재단은 미니굴삭기와 고압살수기 등 장비를 동원해 침수 주택 내부와 주변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로 정비와 폐기물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친다. 지역 사정에 밝은 단원들이 지자체와 협력해 복구가 시급한 현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군식 경상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거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도민의 아픔을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