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도내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과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농업의 경쟁력! 스마트경영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생산을 넘어 홍보, 마케팅, 판매까지 주도하는 농업경영의 변화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발표를 비롯해 정보화 단체활동 사례 공유, 농가·농산물 홍보사진 현장 경진,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콘텐츠,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농업인들의 우수 사례가 주목받았다. 경진 분야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단체활동 사례, 농가·농산물 홍보사진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보화 유공 표창과 경진 우수작 등 총 32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김이순(거창), 스마트콘텐츠 김동연(함양),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고현숙(거창), 농가·농산물 홍보사진 오승연(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정찬식 경남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영은 농업인의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콘텐츠와 브랜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경영사례를 농업 현장에 확산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경영 교육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