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집라인 등 도내 안전취약시설 27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경남도는 휴지 중인 시설 3개소를 제외한 총 27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설별로는 스카이워크 8개소와 집라인 6개소는 전수 점검을 실시하며, 출렁다리는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2010년 이전 준공 시설 13개소를 골라 표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경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토목 및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항목은 스카이워크 기둥 균열과 바닥 노후 상태, 출렁다리 주케이블 부식 및 행어 변형 여부, 집라인 와이어로프 마모 상태와 안전난간 설치 등이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가을 행락철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야외 레저시설을 찾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