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김해소식김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86.6% 달성하며 최종 합격

김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86.6% 달성하며 최종 합격

김해시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위탁해 추진한 ‘김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성과판정 심의 결과, 목표치인 85%를 초과한 86.6%의 유수율을 기록하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6년간 총 2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진영읍의 유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이전인 2020년 당시 진영읍의 유수율은 69.2% 수준에 머물렀으나, 시는 노후 상수관 20.2km를 정비하고 감압밸브실 8개소와 소블록 21개소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또한, 관망감시서버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유량과 수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기간 중 총 502건의 누수를 복구한 결과, 유수율은 이전 대비 17.4%포인트 향상된 86.6%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간 128만t에 달하는 누수를 방지해 약 17억 원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 저감뿐만 아니라 상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절감된 비용을 상수도 시설 재투자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K-water와의 협력으로 목표 이상의 유수율을 달성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노후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망 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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