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이 2027년 이후 신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6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6 경남 MICE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국내 주요 학·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MICE 지원제도와 주요 행사 시설을 소개하며, 도내 MICE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대표 전문회의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대한 안내와 함께, 거제삼성호텔,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등 경남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직접 참여해 회의 공간과 숙박시설을 홍보했다. 특히 회의와 숙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효율성과 거제·통영의 해양관광,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가 강조됐다.
재단은 향후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는 개최 시설 추천 및 지원 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후속 유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에는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회의와 숙박, 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MICE 시설들이 곳곳에 많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참석자들이 향후 학술대회나 기관행사를 준비할 때 경남을 개최지로 검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도 행사 개최지를 검토하는 초기 단계부터 실제 개최까지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지속 제공해 경남으로 더 많은 MICE 행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