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재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고령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9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최초 가입한 시는 그동안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WHO 8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재인증 과정에서 시는 지난 3년간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어르신들의 욕구와 정책 수요를 조사·분석해 향후 5년간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김해’라는 새로운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2026년까지 22개 부서를 통해 총 2,9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AI 기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복지시설 신축 등 총 84개 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향후 연차별 추진 실적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영두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은 김해시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