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엄격한 심사 거쳐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최종 선발
- 예체능·다자녀·지역대학 진학 등 9개 분야 맞춤형 지원… 총 10억 1,600만 원 규모
- 기탁자-장학생 함께 모여 꿈 나누는 ‘축제의 장’ 마련… 나눔의 선순환 실천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822명의 지역 인재들이 든든한 날개를 달았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0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금 기탁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히 종이 증서를 전달하는 딱딱한 의식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노은식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대호 김해시장 권한대행, 그리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10억 원 규모 역대급 지원… 9개 분야 ‘핀셋’ 맞춤 장학금 재단은 서류 심사와 선발 심의라는 엄격한 2단계 과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 총 822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지원되는 장학금 규모만 무려 10억 1,600만 원에 달해, 고물가 시대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천편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김해시의 전략적 발전 방향과 학생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 분야를 9개로 세분화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장애학생 지원 장학금 ▶ 지역대학 입학 및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 지역전략산업 연계 취업 지원 ▶ 예·체능 꿈나무 및 성적 우수 장학금 ▶ 기업체 근로자 자녀 및 다자녀 가정, 특별 장학금 등
◇ 재능기부 공연부터 기탁자 응원까지… 빛나는 “나눔의 선순환”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예능 장학생들의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플루트 연주로 막을 올리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80여 명의 분야별 대표 장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증서를 수여받았으며, 감사 인사를 통해 “김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의 주역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년간 변함없이 지역 인재 사랑을 실천하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그랜드썬 정민현 대표와 ㈜코스메디슨 정주영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진정한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주었다.
노은식 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당부하며 “여러분의 꿈이 곧 김해의 미래인 만큼,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비상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대호 김해시장 권한대행 역시 “오늘 전달된 장학증서가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는 53만 김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비전 실현을 통해 우리 지역 인재들이 김해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