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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 김해 율하카페거리서 청년 힐링 축제 ‘슬로우리 초록’ 개최

  • 14일 율하 만남교 광장 일대서 환경·식물·힐링 테마 축제 마련
  • 테라리움 만들기, 슬로우 콘서트, MBTI 식물 테스트 등 즐길 거리 풍성
  • ‘청년 365 핫플레이스’ 사업 일환… 타지 청년 유입·상권 활성화 성과 ‘톡톡’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통한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특별한 축제가 김해 율하카페거리에 찾아온다.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 율하카페거리 만남교 광장 일대에서 청년 힐링 축제인 ‘슬로우리 Slowly, 초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공모사업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환경·식물·쉼·힐링’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청년들이 잠시 걸음을 늦추고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자연 속에서 쉬어가세요”… 감성 충만 체험 부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맞춤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친환경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등

반려식물 케어: 김해시 도시농업팀이 직접 진행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방문케어’

소통과 상생: 청년 창업가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판매 부스 및 김해청년센터·메이커스페이스 홍보 부스

◇ 귀가 즐거운 ‘슬로우 콘서트’와 이색 참여 이벤트 야외공연장에서는 자연 속 낭만을 더할 문화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앙상블이랑, 시나앙상블, 소리향기예술단, 뮤지컬단 율하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슬로우 콘서트’를 선사하며, 거리 곳곳에서는 깜짝 게릴라 마술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탬프 투어와 시원한 물총 게임을 비롯해, 식집사 성향을 알아보는 ‘나만의 MBTI 식물 큐레이터’ 테스트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경품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 ‘청년 365 핫플레이스’ 성공적 안착… 김해 밖 청년도 모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율하카페거리에서 매월 청년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365 핫플레이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패·페’에는 추산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이 중 약 40%가 김해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상점 이용 영수증 200여 개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수집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타지역 청년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고 있다.

김해시 우미연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슬로우리 Slowly, 초록’은 자연과 예술, 휴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청년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통해 율하카페거리에서 매월 새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시민과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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