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김해소식김해시, 팔각공원 현대화 사업 완료… 도심 속 열린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김해시, 팔각공원 현대화 사업 완료… 도심 속 열린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김해시가 시청 인근에 위치한 팔각공원의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도심 공원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휴식처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팔각공원은 김해시청과 인접해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과거 조성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낡고 공원 경계가 외부와 단절된 구조를 띠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공원의 기능적 회복과 도심 내 쾌적한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해 대대적인 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열린 구조와 녹지 확충으로 시민 품으로

이번 현대화 사업의 핵심은 공원의 문턱을 낮추는 데 있다. 시는 기존에 공원 내부와 외부를 가로막고 있던 경계를 과감히 개방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원을 통행하고 머물 수 있도록 동선을 개선했다. 또한, 공원 곳곳에 데크 쉼터를 설치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경관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을 뽐내는 초화류를 심고 수목을 정비하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녹음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팔각공원 현대화 사업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노후 공원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지나갈 수 있는 열린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노후 공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해시는 시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관리와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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