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김해소식김해문화의전당~연지공원 잇는 대형 문화광장 조성 본격 추진

김해문화의전당~연지공원 잇는 대형 문화광장 조성 본격 추진

김해시가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를 가로막던 도로를 폐지하고, 시민을 위한 대형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절된 보행 환경을 개선해 두 문화·휴식 공간을 하나로 잇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녹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내동 1149번지 일원으로, 시는 연결도로를 광장으로 전환해 4,000㎡ 규모의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문화의전당 주차장 2,000㎡를 정비해 공연과 축제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단계별 추진 방안을 수립했다.

시는 총사업비 800억 원 규모의 중장기 계획에 따라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1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2027년 본예산에 21억 원을 확보해 1단계 평면형 문화광장을 우선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착공, 같은 해 하반기 준공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정영두 시장은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하나의 문화축으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광장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김해의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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