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전국 소방총동원령에 따라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차량 231대를 도내 가뭄 피해 지역에 투입해 비상급수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가뭄으로 인해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동원 소방차량 집결지인 밀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현장에 투입된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 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가뭄 극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 급수 지원에 나서는 만큼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시·군 및 소방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급수가 시급한 도내 14개 시·군에 소방차량을 신속하게 배치했다. 동원된 소방차량들은 해당 지역에 긴급 용수를 운반하고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가뭄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역별 용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용 자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