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의 2026년 하반기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지역 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는 오는 9월 21일까지 제품 생산지 관할 시·군청 담당 부서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각 시·군의 검토와 추천을 거쳐 9월 29일까지 경남도에 최종 접수된다. 경남도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11월 말 최종 대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QC 인증을 받은 상품은 제품 포장 등에 ‘QC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 입점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이명주 경남도 경제통상과장은 “경상남도 추천상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만큼 도내 생산품의 우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도는 추천 상품 지정을 통해 도내 우수상품 생산자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는 경남도가 인증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QC 인증을 받은 도내 업체는 총 205개 사, 품목은 478개에 달한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절차는 경상남도 및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