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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 유치 위해 전문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김해시가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를 초청해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한 ‘크루즈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 팸투어’에 참여해 김해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코스타크루즈, MSC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등 세계적인 선사를 거래처로 두고 지난해 약 3만 명의 기항지투어 실적을 기록한 국내 대표 여행사 ‘아주크루즈’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했다. 4일 김해를 방문한 일행은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하고 익스트림 액티비티 등 주요 콘텐츠를 점검했다.

이어 일행은 수로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한옥체험관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며 글로벌 크루즈 승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장군차 시음, 전통 매듭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 김해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존 관광코스와 결합해 차별화된 기항지 상품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팸투어가 실제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테마파크 입장료와 공연 관람, 관광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부산항과 마산항에 입항하는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에게 2,000년 가야의 역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김해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크루즈 전문여행사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김해가 실질적인 크루즈 기항지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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