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남 해양레저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의 해양레저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실습부터 취업 및 창업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남해안 일대에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와 국가거점마리나, 해양치유센터 등 대규모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나, 이를 운영할 전문인력 양성 기관은 전국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과 호남권을 아우르는 남부권의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자격인 마리나선박 정비사 취득을 목표로 선외기 정비사 과정과 선내기 정비사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통영시요트협회와 경기해양인력양성센터가 주관한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 16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 기한은 선외기 정비사 과정이 10월 12일까지, 선내기 정비사 과정은 11월 12일까지이며, 통영요트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에게는 교육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인프라가 확대되는 만큼 이를 운영하고 성장시킬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경남이 남부권 해양레저관광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통영요트학교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