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생활밀착업종과 손을 잡았다. 김해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4개 업종 대표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 대한제과협회 김해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롯데아울렛 김해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동안 개별 가맹점을 일일이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협회 단위의 총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회원 업체들의 조직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공신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각 협회는 10월 중 소속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진행하며, 이후 개별 가맹점과의 협약 체결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협약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에 오랫동안 성실히 참여해 온 우수 가맹점 3곳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14년간 참여한 서울녹각삼계탕(전순이 대표)을 비롯해 12년간 운영한 덕수헤어클리닉센타(한규나 대표), 9년간 동참한 파란풍차과자점(이원정 대표)이다. 이들은 협약 유지 기간과 성실 이행 여부, 자원봉사자 설문조사 결과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