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2일 제19기 귀어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9기 교육에는 전국에서 31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21명의 예비 귀어인이 참여한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3주간의 이론 교육과 3주간의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어선 및 양식 기술 습득, 수산물 가공·유통 전략, 어촌계 갈등 관리, 안전 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어촌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경남 귀어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 어업 체험, 창업 전문가 컨설팅 등 교육부터 정주, 소득까지 연계한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2025년까지 졸업생 392명 중 131명이 실제 어업 현장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19기 입학생들의 도전은 지역 어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교육생 전원이 안전하게 과정을 수료하고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전문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