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2026년 상반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 회의 개최
- 보건소·소방서·의료기관 등 참여해 응급환자 분산 및 이송 체계 집중 논의
- 구급대원 및 응급실 현장 고충 수렴,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 공백 해소”
김해시가 지역 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인근에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6년 상반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서부보건소를 비롯해 경상남도,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김해시의사회 등 지역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총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응급실 응급환자 분산 방안과 효율적인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현안 공유 및 개선 방안 모색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응급의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실무적인 안건들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내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구급차 병원 이송 현황 점검
– 경증 응급 산모 진료 연계 가이드라인 안내
– 개정된 응급의료법 주요 사항 공유
– 구급대원 및 응급실 의료진의 현장 고충 청취 및 향후 협력 방안
특히, 1분 1초가 시급한 구급 현장과 응급실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기관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찾는 데 주력했다.
◇ “수용 불가 사례 없도록”… 상시 소통 창구 구축 김해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응급환자 병원 이송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점과 병원의 ‘응급환자 수용 불가’ 사례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을 잇는 핫라인 등 상시 소통 창구를 구축하고, 응급의료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한층 강화해 현장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응급의료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