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5월 야간 유료 입장객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하며 흥행 돌풍
- 신규 ‘나이트 거북가든’ 호평… 7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멀티미디어 불꽃쇼’
- 8월 14일~23일 ‘제3회 빛 축제’ 개최로 여름밤 정점… 11월까지 주말 야간 운영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화려한 불빛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경남권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까지 야간개장 유료 입장객이 1만여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 더위를 피하려는 야간 관광 수요의 확대와 새롭게 선보인 특화 콘텐츠의 시너지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 “빛으로 물든 가야”… 신규 ‘나이트 거북가든’ 흥행 견인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나이트 거북가든’이다. 넓은 잔디 정원을 배경으로 터치형 미라클 스톤과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기마상 등을 배치해,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기존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야빛왕궁’과 빛의 꽃 산책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야간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야간 음악회와 다채로운 기념품 이벤트가 더해져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 7월엔 ‘멀티미디어 불꽃쇼’, 8월엔 ‘제3회 빛 축제’ 릴레이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진짜 여름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대형 야간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는 7월 18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화려한 레이저와 웅장한 음악,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쇼가 펼쳐진다.
제3회 빛 축제(빛을 향한 항해):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허왕후와 가야의 운명적인 만남을 스토리텔링하여, 일루미네이션과 체험형 빛 콘텐츠를 결합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
가을밤의 선율: 무더위가 꺾이는 9월에는 가야시민가요제와 야간 왕궁 음악회 등이 열려 계절의 정취를 더하게 된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SNS 중심의 여행 문화 확산, 근거리 여행 선호, 기후 변화에 따른 야간 관광 수요 증가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야간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올여름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일루미네이션과 빛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야간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 한해 운영된다.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로 제한된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