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실수담 공유하면 1만 포인트 지급…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경남 김해시가 완벽한 실천보다는 진솔한 실패를 공유하는 이색 이벤트 ‘탄소중립 고백 대잔치’를 개최해 화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나 실패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된 사례들은 향후 김해시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실패담 들려주면 1만 포인트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소지한 만 14세 이상의 김해시민 또는 김해 생활권자다. 응모 기간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김해시청 누리집 내 ‘기후지킴이 포인트’ 코너에 접속해 본인의 실패 경험을 작성하면 된다. 작성 시 관련 사진 1장 이상과 함께 시도 내용, 실패 상황, 개선 아이디어를 각 100자 이상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 지역 상품권 교환 가능한 포인트 혜택 작성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기후지킴이 포인트’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5,000포인트 단위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도 크다.
김해시 기후대응과 관계자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시민들의 솔직한 실패 사례가 더 나은 탄소중립 정책을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기후대응과(055-330-245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