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유권자 4,464만여 명 중 170만여 명 소중한 한 표 행사
- 지난 8회 지선 동시간대 대비 0.22%p 상승… 전남 8.58%로 열기 후끈
-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투표소서 진행, 신분증 지참 필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3.8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가운데 170만 1,49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인 3.59%보다 0.22%포인트(p)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 21대 대선 당시의 동시간대 투표율(7.0%)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뚜렷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투표 참여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은 전남으로, 8.5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전북(7.01%), 강원(4.87%), 광주(4.69%) 순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대구(2.91%)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3.08%), 인천(3.23%), 부산(3.37%), 서울(3.5%) 등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3,571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가까운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www.nec.go.kr)이나 대표전화(☎1390)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