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김해소식경남 홍보캐릭터 ‘벼리’, 대한민국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도전

경남 홍보캐릭터 ‘벼리’, 대한민국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도전

경상남도의 대표 홍보캐릭터인 ‘벼리’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대상에 도전한다. 경상남도는 벼리가 정부·지자체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 20일부터 33일간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선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역 축제를 대표하는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90여 개의 캐릭터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경남 홍보캐릭터 벼리는 사천시 비토섬의 고전 설화인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다. 달나라에서 지내던 벼리가 경남에 머물게 됐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경남의 핵심 미래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도정 홍보 활용성과 친근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 투표 참여 및 이벤트 실시

최종 순위는 전문가 심사 점수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에는 온라인 홍보 전시관 1년 무료 입점 기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지원 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에 부문별로 최대 2개의 캐릭터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경상남도는 벼리의 대상 수상을 응원하는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 이벤트를 병행한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벼리 키캡 키링, 인형, 스카프 등 캐릭터 굿즈와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벼리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만큼 이제는 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벼리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캐릭터 페스티벌은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경남을 상징하는 벼리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를 비롯한 도내 각지에서도 벼리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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