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생활/문화김해문화의집, 구도심 활력 불어넣을 상·하반기 교양강좌 운영

김해문화의집, 구도심 활력 불어넣을 상·하반기 교양강좌 운영

김해시 구시가지에 위치한 김해문화의집이 문화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춰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의집은 이번 강좌를 통해 댄스스포츠, 스트레칭, 캘리그라피, 요가, 라인댄스, 사물놀이, 민화, 노래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서예 등 총 11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각 강좌는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세심하게 지도하며, 강좌별로 20명에서 60명까지 정원을 설정해 원활한 실습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노래교실과 같은 대규모 강좌부터 캘리그라피, 민화 등 소규모 집중 교육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설 이용 또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문화창작실과 문화관람실을 비롯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문화사랑방, 정보 검색이 가능한 인터넷 부스, 다양한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단순한 학습 장소를 넘어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집 관계자는 “구시가지의 지리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 인프라를 보완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강좌 운영에 그치지 않고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속독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특강을 여는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문화의집은 정기적인 교양강좌 외에도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내데스크를 통해 시설 대관 예약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강좌 운영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구도심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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