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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진주시-LH, 70억 원 지역상생사업 추진… 그린바이오·혁신도시 활성화

경상남도가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70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9일 서부청사에서 관계 기관과 협약을 맺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총 70억 원의 지역상생기금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2027년부터 2038년까지 12년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60억 원을 지원하며, 경남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해 10억 원을 보탠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은 혁신도시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는 총괄 관리를 맡고, 진주시는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LH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맡는다. 앞서 경남도와 LH는 2023년 1차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인재 양성 등에 15억 원을 지원해 28개 기업에 4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협약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경남도는 발전공기업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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