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9일 장유 대청계곡 일원에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내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되가져가기’를 홍보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환경단체와 자원순환해설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계곡 주변을 순회하며 피서객과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계곡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쾌적한 피서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김해시가 추진 중인 ‘2026년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청계곡을 비롯해 장척계곡, 신안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서도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 중순까지 쓰레기 기동수거반 운영과 불법 투기 집중 단속, 신속한 수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피서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서지에서는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종량제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모두가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