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박완수 경남지사, 폭염 현장 점검…“노동자 안전 위한 선제적 대응 강조”

박완수 경남지사, 폭염 현장 점검…“노동자 안전 위한 선제적 대응 강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민과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1일 창녕군과 창원시 일원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창녕군 부곡면의 국지도 30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찾아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와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야외 건설 현장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공사 일정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만큼 무더위 시간대에는 무리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 의창구의 단감 과수원을 방문한 박 지사는 스마트 관수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에게 한낮 야외 작업 자제와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구축한 생산기반 시설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한낮에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이웃의 안부도 수시로 살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사는 창원시 성산구의 HSG중공업을 찾아 밀폐공간 작업자의 환기 시설과 냉각 조끼 지급 등 조선업 현장의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박 지사는 “조선업은 경남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지만 여름철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할 수 있다”며 “기업은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경남도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공유하기페이스북X밴드텔레그램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이름을 입력하세요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