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농업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2030년까지 스마트팜 1,000ha 확대

경남도, 농업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2030년까지 스마트팜 1,000ha 확대

경상남도가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 9기 농정 비전인 ‘돈 되는 경남농업, 잘 사는 경남농촌’을 추진한다. 도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 K-푸드 수출 확대 등을 포함한 핵심 사업에 총 5,86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도는 2030년까지 도내 스마트팜 면적을 1,000ha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중소규모 단동형 농가에 ICT 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청년농과 귀농인을 위한 스마트팜 신규 조성과 AI 기반 첨단 농기계 보급에 나선다. 또한 공동영농법인을 육성해 농기계와 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농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강화된다. 도는 농지 확보부터 창업, 판로까지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경남형 청년농 정착 사다리’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15ha 규모의 청년농 분양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축사와 폐공장 등 위해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서비스 공간을 확충하는 등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집중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고성 스마트 양돈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가축 생육 환경을 실시간 관리하고 축산 악취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구축해 농산물 유통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은 “민선9기는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고 농촌을 청년이 돌아오는 공간으로 만드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과 공동영농, K-푸드 수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농업인·시군·농협·유관기관과 함께 ‘돈 되는 경남농업, 잘 사는 경남농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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