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청년·중장년 포함 '전세대 복지'로 확대…'적극복지' 전환

경남도, 청년·중장년 포함 ‘전세대 복지’로 확대…’적극복지’ 전환

경상남도가 취약계층 중심의 복지 체계를 넘어 청년과 중장년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전세대 맞춤복지’를 본격 추진한다. 도민의 신청을 기다리는 기존 ‘신청복지’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도민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적극복지’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9기 3대 복지전략으로 ‘전세대 맞춤복지’, ‘AI·ICT 통합복지’, ‘아이+여성 동행복지’를 발표했다. 우선 중장년층을 위해 40~50대 도민 대상 ‘복지포인트’ 도입을 추진하고, 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해 전담 지원하는 센터를 설치한다. 또한 생계가 어려운 도민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올해 9월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행정도 강화된다.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이 9월 중 개통되며, 복지 급여는 자동지급 및 직권신청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된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통합돌봄 의무방문제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부터 양육, 여성 자립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및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마을돌봄센터를 2030년까지 20개소 추가 확충한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민선9기에는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과 행정이 먼저 손을 내미는 선제적·적극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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