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 철도망 확충…2027년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 및 경전선 증편

경남 철도망 확충…2027년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 및 경전선 증편

경상남도가 도민의 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부산 및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과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오는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우선 개통 구간은 마산역~강서금호역과 사상역~부전역이며, 미개통 구간인 강서금호역~사상역은 셔틀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을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창원과 김해, 부산을 잇는 이 노선이 부분개통되면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마산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대에서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는 경전선 고속열차가 하루 6회 증편되며, 하루 최대 1,800석이 추가 공급된다. 이번 조치로 마산역 상행선 막차 시간이 오후 10시 4분으로 늦춰져 야간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남 동부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양산 물금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열차가 상행 2회, 하행 3회 신규 운행된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은 장기간 기다려 온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며,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은 수도권 이동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의 철도 이용 기회는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철도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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