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고성 삼강에스앤씨 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경남도, 고성 삼강에스앤씨 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경상남도가 여름철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노동자들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고성군 삼강에스앤씨(주)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수분 섭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의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동아오츠카(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 노동자 1,000여 명에게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안내됐다. 주요 수칙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충분히 섭취하기, 바람·그늘 또는 냉방장치 이용하기, 체감온도 31도 이상 시 충분한 휴식 취하기, 개인 보냉장구 착용하기,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 신고하기 등이다.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와 폭염 대비용 쿨타월도 함께 제공됐다.

경남도와 동아오츠카(주)는 2024년 노동자 폭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민간 사업장을 순회하며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1일 HD현대마린엔진을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캠페인은 이번 삼강에스앤씨(주) 방문을 끝으로 총 5차례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는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도내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은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노동자가 스스로 위험 징후를 감지하고 동료의 건강 상태까지 함께 살피는 안전문화가 현장에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캠페인은 마무리되지만 여름의 끝자락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노동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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