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출범…모국에 경남 유학 매력 알린다

경남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출범…모국에 경남 유학 매력 알린다

경상남도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해 지역 유학 환경을 홍보하는 ‘2026년 경남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경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발대식을 열고 도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자신의 모국을 대상으로 경남 유학의 장점과 각 대학의 정보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남 유학 경험을 공유하고, 대학별 해외거점센터와 협력해 경남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들과 일대일 매칭 및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6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의 홍보 서포터즈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지난 4월 수립된 ‘2026년 경남 외국인 유학생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현재 4,162명 수준인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 명으로 확대하고, 유학생 취업률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유치부터 취업,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학박람회 운영과 취업·비자 특강, 국제특급우편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병행 중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자신의 언어로 모국에 경남 유학의 매력을 전하는 경남과 세계를 잇는 가교”라며, “유학생이 직접 알리는 생생한 경남 유학 정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이 경남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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