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도내 42개 골프장 이용료·음식 가격 9월 1일부터 공개

경남도, 도내 42개 골프장 이용료·음식 가격 9월 1일부터 공개

경상남도가 도내 골프장 이용료와 골프장 내 음식점의 주요 메뉴 가격을 오는 9월 1일부터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비교·공개한다. 골프가 대중적인 레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객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골프장 이용료와 함께 골프장 내 식음시설의 높은 음식 가격이 이용객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도내 4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가격 정보 공개 동의를 구하고 이용요금과 음식 가격을 전수 조사했다.

공개되는 항목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필수 이용요금을 비롯해 골프장 내 식음시설에서 판매하는 국밥, 찌개, 면류, 비빔밥, 덮밥, 분식, 튀김, 무침, 볶음류 등 주요 음식 가격이다. 경남도는 확보한 정보를 도 누리집 ‘물가동향’ 게시판에 게재하며, 매월 1회 정기적인 조사와 갱신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골프장 이용요금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음식 가격까지 함께 공개해 골프장 이용 도민의 편의와 합리적인 소비 지원이 목적”이며 “도내 골프장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비교‧공개함으로써 도내 관광 및 레포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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