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부산대 ‘거점국립대 패키지’ 선정…경남 양산캠퍼스 산업AX 연구 허브 도약

부산대 ‘거점국립대 패키지’ 선정…경남 양산캠퍼스 산업AX 연구 허브 도약

부산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의 전략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1일 전국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9개교 중 부산대와 전남대, 충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에 따른 것으로, 선정된 대학을 지역 산업과 교육,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부산대는 경상남도·부산시·울산시와 공동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해 첨단 조선·해운, 우주항공방산,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동남권 4대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지목됐다. 부산대는 양산캠퍼스 내 12만 평 부지에 전략산업AX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산업AX연구캠퍼스’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전략산업AX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2028년에는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을, 2027년에는 AI 거점대학을 차례로 구축해 동남권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할 방침이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부산대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산캠퍼스와 연계한 산업AX연구캠퍼스 단계적 조성으로 도내 기업과 연구소, 대학에 큰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동남권 성장엔진과 연계한 이 계획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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