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일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도 인재원은 내부 우수강사로 발굴한 차금용 경상남도 행정과 주무관이 ‘당신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바이브 코딩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차 주무관은 전문적인 코딩 지식 없이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업무용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실습형 강의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자체 내 우수한 교수요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훈련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출전팀이 참가해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경연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다.
차 주무관의 강의는 바이브 코딩의 개념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획, 디자인, 제작, 보완까지 단계별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인재원은 이번 수상 강의 콘텐츠를 내년도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반영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명희 경상남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의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활용 방법을 교육에 접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우수 내부강사를 적극 발굴해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