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및 18개 지역건축사회가 호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1,607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과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건축사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금액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거제와 통영 지역 수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장은 “이번 호우로 삶의 터전에 큰 피해를 입으신 거제·통영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성금을 모아주신 경상남도건축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도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참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신속한 수해 복구에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지난해 산청·합천 등 호우 피해 당시에도 피해주택에 대한 설계비와 감리비를 50% 감면하고 안전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동일하게 설계비와 감리비를 50% 감면해 주거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