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올해 수산식품 수출 2억 9천만 달러 달성 총력

경남도, 올해 수산식품 수출 2억 9천만 달러 달성 총력

경상남도가 올해 수산식품 수출 목표액인 2억 9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수산식품기업 수출전략 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해외시장 다변화와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말 기준 경남의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8,17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수치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중앙회, 수산식품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 인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해외 박람회 후속 연계 강화, 국가별 통관 및 라벨링 컨설팅, 환율 변동 대응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도는 현재 특정 국가에 68%가 집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시장 개척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2027년 예산 및 신규 사업 발굴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 관세 이슈, EU의 포장재 규제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식품 수출은 어업인 소득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비관세장벽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수산식품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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