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탄소중립 이행성과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리는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지역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8월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는 행사 둘째 날인 11일 ‘든든한 실천체계, 똑똑한 산업전환, 일상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경제기후대책본부(TF) 구성 및 운영, 주유소 1회용 비닐장갑 줄이기 시범사업, 공직자 기후 독서토론회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이 산업 현장과 도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된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등 도내 4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업 현장과 도민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과 우수사례 발표는 경남도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산업 전환과 생활 속 실천을 함께 이끄는 경남형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