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박완수 경남지사, 국회 찾아 발전공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 지원 건의

박완수 경남지사, 국회 찾아 발전공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 지원 건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경남도의 주요 에너지 및 기반 시설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14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와 신규 양수발전소 확대, 창원 칠서취수장 시설 개선 등 지역 핵심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 면담에 이은 행보로, 경남의 지역 균형발전과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 박 지사는 “부산·울산이 경남을 지지한다는 뜻을 모아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남만 노력하는 것보다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혁신도시가 가진 입지적 강점을 설명하며 범도민 결의대회와 대정부 질문 등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가 전체의 양수발전 규모를 확대하고, 향후 공모 시 도내 후보지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꼭 경남에 해달라는 것보다 우선 국가 전체 양수발전 규모를 크게 늘려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0년 이상 운영된 창원 칠서취수장의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위원장은 부울경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건의된 현안들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상남도는 향후 공공기관 이전과 노후 취수시설 개선 등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직결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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