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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디지털 행정 역량 입증, 김해 AI 혁신 플랫폼 등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상남도가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며 디지털 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도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나란히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는 이번 정보통신 분야 발표대회에서 ‘지자체 최초 국가융합망 이원화 기반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사례로 장관상을 받았다. 기존 단일 거점 방식에서 벗어나 본청과 서부청사를 대전·서울센터와 각각 연결하는 이원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이나 통신 장애 발생 시에도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해시의 ‘김해 AI 혁신 플랫폼’은 AI 행정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현장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전방배치 개발(FDE) 방식을 통해 AI 에이전트 6종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자연어 분석과 당직 업무 지원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효율화했으며, 약 1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개발 모델 및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타 지자체와의 공유 가능성을 높였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부터 현장 공무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혁신하는 사례까지 경남의 디지털 행정 성과가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과 AI를 적극 활용해 재난과 장애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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