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동상, 외동, 장유, 삼방시장을 차례로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두 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14일 진영시장을 찾은 정 시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는 상인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전통시장을 지켜주시는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명절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주간을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성수품 중심의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상인들에게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과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