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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로로’ 농산물 안전관리 및 브랜드 육성 위해 맞손

경상남도가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무역과 손을 잡았다.

경남도는 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서 3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로로’ 브랜드의 생산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유통 및 마케팅을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이로로’ 참여 농가를 총괄 관리하며 브랜드 홍보와 육성을 담당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생산 단계의 품질관리와 잔류농약 검사를 비롯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리, 농약 안전사용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남무역은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현재 ‘이로로’ 브랜드에는 사과, 배, 단감, 참다래 등 경남 대표 과일을 생산하는 255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무역이 함께 ‘이로로’ 농산물의 안전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뜻깊은 협력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남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향후 수확기에 맞춰 출하 전 안전성 조사와 GAP 인증 컨설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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