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난 21일 인제대학교에서 김해시 지역구 도의원 7명을 초청해 인제대학교 특성화지방대학(구 글로컬대학) 및 앵커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제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차평가 대응 및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인제대학교는 특성화 분야의 추진 경과와 지역 성장 엔진과 연계한 대학 재구조화 방안, 그리고 연차평가 결과 분석 및 보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앵커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도 공유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인제대가 김해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관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남도는 향후 연차평가 대응 과정에서 대학이 필요로 하는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의회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제대가 김해를 넘어 동부 경남의 지역 혁신 거점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회, 김해시,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인제대학교의 특성화지방대학 및 앵커사업은 대학만의 과제가 아니라 김해와 경남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지역혁신 사업”이라며, “대학의 추진상황과 현안을 도의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연차평가 대응과 사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는 지난 2024년부터 특성화지방대학 사업을 통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하고, 도시 전체를 교육과 산업 혁신 공간으로 활용하는 ‘올 시티 캠퍼스(All-City-Campus)’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