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시군과 손잡고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고용 창출 박차

경남도, 시군과 손잡고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고용 창출 박차

경상남도가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과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 유치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및 유휴부지 정보 고도화, 시군별 자체 인센티브 확대, 잠재 투자기업 발굴 등 현장 중심의 협력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8월 말까지 110개 기업으로부터 총 7조 7,76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3,529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우주항공, 조선, 로봇, 방산 등 주력 산업과 차세대 첨단 산업 분야의 전략 기업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도외 기업의 도내 이전 보조금 한도를 기존 1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도내 신·증설 기업의 지원 한도를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했다. 미래 첨단 산업 투자 기업에는 투자 금액의 최대 30%까지 가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도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체계를 도입해 기업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와 시군의 협업이 기업 유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투자 기업의 입장에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의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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