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3S 관광 생태계’ 조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올해를 ‘양산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이 머무르고(STAY), 소비하고(SPEND), 지역경제가 함께 웃는(SMILE) 3S 전략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물금역 웰컴센터 개관, 황산공원 야외 방탈출 게임 등 체험형 인프라 확충과 통도사 미디어아트 중심의 야간관광 활성화가 꼽힌다. 또한 ‘양산 12경’으로의 개편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 연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3S 생태계의 대표 모델로 평가받는 ‘에그야페스타’는 올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견인했던 이 축제는 올해 국화축제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행사장 구성은 이색광장과 잔디광장으로 재편되며, 곽동은 셰프가 디렉터로 참여해 부울경 지역 맛집과 협업하는 ‘에그 유니버스’ 부스도 새롭게 운영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에그야페스타는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고, 상권이 웃는 3S 생태계가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하는 양산의 대표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