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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우수사례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경상남도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도내 대학들의 우수사례 12건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선정된 사례는 대학 단위의 지역혁신 우수사례 4건과 학생 및 사업 참여자가 직접 수상한 우수사례 8건이다. 특히 올해 라이즈(RISE) 사업의 앵커사업으로 전환하며 강조해 온 학생과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성과가 다수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국공립 3개 대학을 통합하며 다층 학사제 마련과 캠퍼스통합관리원 신설 등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구축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미래차·로봇 분야 지산학연 협의체를 통한 취업 연계 성과로, 경남대학교는 글로벌 창업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 참여 부문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학부생이 AI를 활용한 일자리 매칭 아이디어를 제안해 앵커·AI 솔루션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경상국립대와 경남대 학생들도 각각 앵커 프로그램 참여 후기 분야에서 건강스낵 아이디어 제안, 미디어 현장실습 성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LG전자 관계자와 각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앵커리더 기업·기관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과 함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현장 활동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학생의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대학·기업·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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