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경남도, 6·25전쟁 전몰군경 유족에 헌정패 전수…희생 기려

경남도, 6·25전쟁 전몰군경 유족에 헌정패 전수…희생 기려

경상남도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전수식’을 열고 전몰군경 유족 대표 41명에게 헌정패를 전달하며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보훈지청 관계자와 유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국민과 미래세대가 이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뜻을 담아 국가보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는 전국 3만 5천여 명의 유족에게 헌정패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올해는 7천 명을 대상으로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

헌정패는 메달과 증서, 액자 등으로 구성됐다. 메달에는 자유와 평화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호국영웅’, ‘평화’, ‘자유’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증서에는 호국영웅을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다”라며, “이번 헌정패는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을 대한민국이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약속의 징표”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이 세대를 이어 기억되고, 유족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날 참석한 유족 대표 41명에게 헌정패를 우선 전달했으며, 나머지 대상 유족에게는 개별 전달하거나 보훈 관련 행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수여할 방침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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