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밀착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 정성껏 해드림센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1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정성껏 해드림센터는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전담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주거 불편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전등·스위치·문고리·수도꼭지 교체와 욕실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어르신들의 일상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내용이다. 특히 서비스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 발견될 경우, 통합돌봄 등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김해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며, 서비스 제공은 김해지역자활센터 현장 인력이 담당한다. 서비스 이용 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김해 정성껏 해드림센터 콜센터(055-359-1000)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조종현 시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정영두 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전등 하나, 문고리 하나를 교체하는 일도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 현장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서비스 내용을 보완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