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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본 여행사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 세일즈 나서

경상남도가 일본 시장 내 경남 관광 인지도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도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비전센터 타마치에서 열린 한큐교통사의 해외여행 상품개발 상담회에 참가해 경남의 매력을 알리고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전역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한큐교통사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이들을 상대로 부산과 연계한 광역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체류형 상품 개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의 해안 경관, 통영의 섬과 미식, 진주의 역사 문화, 함안 낙화놀이 등을 결합해 부산에서 경남으로 여행 동선을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일본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미식과 휴식을 주제로 산청·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힐링 관광코스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사천 우주항공산업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및 교육여행 상품 개발 가능성도 타진했다. 경남도는 개별 관광지 홍보를 넘어 김해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숙박, 이동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3박 4일 또는 4박 5일 단위의 구체적인 관광 일정을 제시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였다.

박시현 경남도 동경사무소장은 “일본 관광객에게 경남은 부산과 가까우면서도 바다와 섬, 미식, 전통문화 등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라며, “일본 여행사의 상품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남 관광코스가 실제 여행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세일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수렴한 상품개발 담당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현지답사 프로그램 등 후속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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