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소비재 수출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제24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6)’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4개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에게도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세계한상위원회가 주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세미나를 비롯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 매칭을 지원받으며, 기업당 개별 부스도 제공받아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신청 및 선정 절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며, 경상남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달 말 최종 참가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추후 사전 설명회를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인 행사인 만큼, 도내 우수한 소비재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를 만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는 김해를 비롯한 경남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존의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은 모집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을 마쳐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해투데이 김경화 기자(gimhaetoday@naver.com)


